靑 "문 대통령,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 모두 방문한 유일한 대통령"

동남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서 라오스로 출발하기 전 환송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남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서 라오스로 출발하기 전 환송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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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라오스)=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모두 방문한 것과 관련해 "가장 큰 성과는 우리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견인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하였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을 수행 중인 주형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이날 오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시내 호텔에 마련된 한국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올해 ‘대통령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 필리핀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베트남, 7월 인도·싱가포르, 지난 3월 말레이시아·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3개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라오스를 국빈 방문하면서 아세안 10개국 회원국 순방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주 보좌관은 "문 대통령은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한 유일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며 "이는 우리가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 지역을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지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 10개국에게 우리의 진정성과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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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좌관은 또 "아세안 국가들도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를 신뢰하고 장기 비전과 실질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한 높은 기대와 요구를 보여주었다"며 "이를 위해 농촌 개발부터 4차 산업혁명 등 경제협력, 교류, 군사·안보 협력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전개되었다"고 했다.


라오스(비엔티안)=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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