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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은 신용카드 혜택, 해외 수수료·현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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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전문 사이트 카드고릴라 설문조사

“가장 받고 싶은 신용카드 혜택, 해외 수수료·현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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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신용카드 이용자 60% 이상은 해외여행 카드 혜택 중 할인 혜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신용카드로 가장 받고 싶은 해외여행 혜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해외 수수료 및 현지 할인'이 득표율 25.6%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총 1047명 중 268명이 답했다.

'항공권 할인' 응답 비율이 23.7%(248명)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 '항공 마일리지 적립'(192표, 18.3%), 4위 '공항 라운지 이용'(154표, 14.7%), 5위 '면세점 할인'(140표, 13.4%), 6위 '발렛파킹ㆍ식음료 등 공항서비스'(45표, 4.3%) 순이었다.


신용카드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은 해외 수수료나 항공권, 면세점, 현지 할인 등 비용 절감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선호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라운지, 면세점, 식음료 등 공항 내의 서비스를 원하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어 대조를 이뤘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이나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을 선호하는 카드 이용자는 10명 중 3~4명 꼴로, 꾸준히 해외여행을 즐기는 여행족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해외여행 시 현지 화폐와 신용카드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6%가 환전을 통한 현지 화폐 이용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신용카드로 결제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거나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분석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최근 여행 관련 카드 상품들은 해외결제 할인, 수수료 면제, 항공권 할인, 마일리지 적립, LCC 유니마일 적립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면서 "여행족의 니즈가 과거보다 더 다양해지고,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해외 결제를 많이 이용하는 '해외직구족' 등이 늘면서 카드 상품군도 더욱 다양하게 발전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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