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추석 맞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시몬스는 지난 2일 경기 이천시청에서 추석을 맞아 이천 시민들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압력밥솥, 가스자동차단기, 보행보조기 등이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품목을 정했다고 한다. 시몬스 침대는 이천에서 시몬스 팩토리움, 시몬스 테라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몬스는 매년 설과 추석에 이천에서 생산된 쌀 등 농ㆍ특산물을 구입해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호 시몬스 부사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팩토리움과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 지역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시몬스 침대는 앞으로도 이천 사회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일 이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기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