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음달 2일부터 복장 자율화 전면시행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유류비 상승에도 이 항공사들은 장기적 수혜?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은 다음달 2일부터 창의적이고 수평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복장 자율화 조치를 전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단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는 운항·객실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은 예외다. 해외 근무자는 각 지역의 문화 및 기후 특성에 맞춰 시행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자율 복장 시행과 관련, 임직원들이 청바지·반바지 등 원하는 복장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상황과 장소에 따라 적합한 복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조치와 관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효율을 극대화 하는 한편, 창의적 의사소통을 가능케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가 복장에 대한 세세한 제한사항을 만들지 않더라도 임직원이 상호간 자율적 가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 편의 및 복지향상,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등 조치를 본격화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5월부터 노 타이 근무제, 점심시간 자율 선택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 최근엔 사전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신형 의자 교체 사업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이며, 오후 5시30분엔 정시 퇴근 안내방송과 함께 퇴근을 알리는 팝업 메시지를 컴퓨터에 표출, 눈치보지 않는 퇴근 문화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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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의 경우에도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사용하도록 '위시데이(Wish Day)'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단거리 왕복 연속근무 축소, 야간비행 휴게 여건 개선, 스케줄 변동 최소화 조치 등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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