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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경력단절 여성 지원프로그램 취업률 8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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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경력단절 여성 지원프로그램 취업률 8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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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롯데홈쇼핑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2기를 종료한 결과, 85%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회째다. 롯데홈쇼핑은 교육생을 선발해 1인당 약 100만원의 교육 수당과 홈쇼핑 직무교육, 유통 현장학습, 해외 유통 기업 연수 등을 지원했다. 파트너사에는 약 3개월간 채용 지원금을 지급해 인건비(대졸 신입 공채 기준)의 80% 이상을 지원하고, 맞춤형 여성 인재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두 번째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가 지난해 대비 40% 이상 늘어 모집 기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에 진행된 '롯데홈쇼핑잡 페스티벌' 채용 박람회에서는 약 50여 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참여해 수료생들과의 1대1 면접을 진행했다. 내달까지 최종 면접을 거쳐 수료생들의 85% 이상 취업이 예상된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롯데홈쇼핑파트너사 관계자는 "롯데홈쇼핑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은 홈쇼핑 산업 이해를 위한 집중 교육을 받아 빠르게 실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탈률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간 해당 프로그램에 중소 파트너사 약 100여개가 참여하고, 전체 수료자의 평균 취업률은 85%를 기록했다. 이들의 연령대는 평균 만 29세, 경력단절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이다. 전체 70%가 이전 직장과 유사 직종으로 취업해 지속해서 경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추후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수혜 범위도 대폭 늘려나갈 예정이다. 사후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속해서 여성 인재 양성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력단절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여성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파트너 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일자리 상생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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