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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 민망할 정도로 드러나는 팬티" 충주 '하의실종남'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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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일명 '핫팬츠'라고 불리는 짧은 하의를 입고 다니는 남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화면 캡처

23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일명 '핫팬츠'라고 불리는 짧은 하의를 입고 다니는 남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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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의문의 노출남에 대해 추적한다.


23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일명 '핫팬츠'라고 불리는 짧은 하의를 입고 다니는 남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SBS '궁금한 이야기Y'에 따르면 그를 본 목격자는 "너무 다 민망할 정도로 드러나는 팬티 같았다. 시선을 둘 수 없을 정도였다. 너무 작아서 혹시 여성 옷을 입지 않았을까 생각은 들었다"라며 목격담을 말했다.


지난 7월 회색 반팔에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카페에 한 남성이 등장했다. 얼핏 보기엔 멀쩡했지만 범상치 않은 그의 하의 패션에 다른 손님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는 일반 속옷보다 더 짧은 하의를 입고서 엉덩이를 훤히 드러낸 채 커피를 주문하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른바 '충주 팬티남'이라고 불리는 이 남성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경찰 조사에서 남자가 입은 하의는 속옷이 아니라 검정색 핫팬츠임이 밝혀졌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남성이라는 이유로 개인의 취향까지 처벌하냐는 논쟁도 벌어졌다.


한편, 몇 년 전 SBS의 한 프로그램에도 등장했던 일명 '핫팬츠남'이 이후로도 7년 동안 왜 이런 차림으로 전국 커피숍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지, 그의 속사정에 대해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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