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이달 3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하는 ‘늦은 여름밤의 숲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숲 여행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별 고유의 숲과 마을의 향토적 가치를 대중에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양 기관은 최근 강원 철원·연천 비무장지대(4월)와 강원 대관령 치유의 숲(5월), 경남 남해(6월) 등지에서 산림치유·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되는 숲 여행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내 메타세콰이어 숲과 금산 생태 숲, 보석사 전나무 숲길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위탁수행기관 ‘여행문화학교산책’을 통해 가능하다. 숲 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올해 숲 여행 프로그램은 9월 양구, 10월 제주, 11월 구례에서 각각 추가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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