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유라시아-북한-한국 이동 통일대장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모스크바~유라시아아~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이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은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모스크바를 출발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광주·부산·대구 등을 거친 후 동해 바닷길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게 된다.
오는 19일 서구청을 방문할 계획으로 서구는 환영행사로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구청 로비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후 이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 고려인들과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만찬의 시간도 갖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한민족 오토랠리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따뜻이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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