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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전국 37도 찜통 더위…제주 '레끼마' 영향 풍랑특보

최종수정 2019.08.09 19:15 기사입력 2019.08.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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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진 9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활주로 살수작업은 고온으로 활주로의 아스콘 포장재가 부풀어 훼손되는 '쇼빙' 현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폭염이 이어진 9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활주로 살수작업은 고온으로 활주로의 아스콘 포장재가 부풀어 훼손되는 '쇼빙' 현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주말에도 전국에 걸쳐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 해안은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낮 최고기온은 29~37도, 11일 낮 기온은 27~35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내륙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레끼마가 중국 동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육상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해상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레끼마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10일 낮 12시부터, 남해안은 11일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10~40㎜다.

또 현재 제주도 전해상과 서해 남부남쪽먼바다, 남해 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2일까지 바람이 45~75㎞/h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 또한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제10호 태풍 '크로사'도 북상중에 있지만 우리나라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크로사'는 9일 오후 3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1020㎞ 해상에서 시속 4㎞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사람이 걷는 수준의 속도다.


이 태풍은 점차 북서쪽으로 나아가 14일 오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80㎞ 해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 일본 기상청 모두 '크로사'가 일본 방향으로 향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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