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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최기영 서울대 교수…AI·반도체 전문가

최종수정 2019.08.09 11:18 기사입력 2019.08.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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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련 반도체 소재 독립 정책 적합한 인물로 평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최기영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최 교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이며 저전력 시스템 분야에서는 세계적 권위자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연구개발(R&D)과 지원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9일 청와대는 최 교수를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전기및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업에서 근무하며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았다는 점도 최 후보자의 장점으로 꼽힌다. 그는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서 근무했으며 반도체 분야 글로벌 기업인 케이던스사에서도 일했다. 이후 1991년 모교인 서울대로 돌아와 전기공학부 교수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전문 분야는 컴퓨터이용설계, 시스템온칩(SoC) 설계, 마이크로 프로세서 구조 등이다. 삼성전자가 사람의 뇌를 닮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인 뉴로모픽 칩 개발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설립한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았으며 올해 출범한 '지능형반도체 포럼'에도 참여하는 등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사태와 맞물려 최 후보자의 반도체 분야 전문성을 청와대가 주목한 데 따른 인사라고 분석하고 있다.


학력

▶1978년 2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1980년 2월,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1989년 6월, 스탠포드대학교 전기공학과 박사

경력

▶1978년-1983년, 금성사 기정보 근무

▶1989년-1991년, 케이던스사 SMTS 근무

▶1991년-현재,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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