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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수험생·학부모 맞춤 교육지원책 ‘눈길’ 끈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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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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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2020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을 위해 10일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특별 진학상담'을 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정시전형 대비 1:1 진학상담에서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수시전형까지 상담 범위를 넓혔다.


분야도 인문?자연 영역에 더해 미술·체육 영역까지 확대 실시한다.


10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실시되는 상담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2명이 참여해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1:1 특별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별 40분간의 맞춤 진학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0년도 대입 수시전형 세부내용과 지원전략이 담긴 자료집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21C 인재를 키우는 부모 소통법' 특강도 실시한다.


10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KAIST, 숭실대, KEDI영재교육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기택 강사가 출연해 아이들과 소통에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선착순 40명의 학부모를 초대한다.


9월부터는 자녀교육에 관한 정보수집을 돕고 다양한 부모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2019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근 자녀 진로교육의 트렌드와 함께 자유학기제, 자녀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법 등 자녀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강연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총 30명의 학부모를 선착순 모집한다.


부모 소통법 특강 및 학부모 진로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322-2660)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학생의 진로, 진학 과정을 돕고 학부모들의 현명한 대처법 등을 지원하며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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