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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운행정보 실시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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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운행정보 실시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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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용인경전철 운행정보가 실시간 제공된다.


경기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용인경전철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출근시간엔 3분 간격, 퇴근시간엔 5분 간격, 낮시간엔 6분 간격, 새벽과 야간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다만 실제 운행간격은 승객들의 승하차 시간, 앞 열차와의 거리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실제 열차의 운행상황을 노선도를 통해 보여주므로 시민들은 역 주변 또는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시간에 맞춰 플랫폼으로 나가면 된다.


해당 정보는 용인경전철 홈페이지(https://www.ever-line.co.kr)를 접속하면 바로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다음카카오나 네이버 등 인터넷 매체에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용인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열차운행 정보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경전철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만드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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