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마을정원·한뼘정원' 25곳 조성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내년에 25곳 안팎의 '마을정원'과 '한뼙정원'을 조성한다.
마을정원과 한뼘정원은 도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체가 주체가 돼 정원을 기획ㆍ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시민주도형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공동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주체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인 이상 공동체로, 사업 대상지는 도내 마을내 공한지나 유한지, 자투리땅, 노후공원 등이다.
내년 사업 규모는 '마을정원'과 '한뼘정원' 각각 15개, 10개소 내외다.
마을정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거점인 커뮤니티 정원과 점ㆍ선ㆍ면 단위의 블록정원 등 총 1000㎡ 이상의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1곳당 1억~3억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및 가꾸기를 지원한다.
한뼘정원 분야는 마을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1곳당 2500만원을 들여 정원 조성과 가꾸기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정원 체험ㆍ교육인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ㆍ확산에 힘쓰게 된다.
참여 방법은 시ㆍ군별로 정한 기간 내 시ㆍ군 정원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는 시ㆍ군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마무리 한 뒤, 발표 심사를 통해 공동체의 의지 및 역량, 사업적정성,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 공동체를 선정한다.
이후 최종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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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도 공원녹지과장은 "이 사업은 이웃과 마을정원을 함께 가꾸며 잊혀져가는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부활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도내 마을 공동체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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