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콜] "새로운 갤럭시A 전 세계에서 흥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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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제조사의 저가 공세에 대응해 내놓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중저가폰 라인업 재편의 효과가 본격적 가시화했다"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삼성전자의 중저가이 높은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A50과 갤럭시A70이 전작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갤럭시A 시리즈의 흥행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늘어났다. 다만 중국 제조사와 가격 경쟁을 치열하게 벌인 결과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했고 이에 수익성이 악화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IM부문 매출이 25조8600억원, 영업익이 1조5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익의 경우 전년동기(2조6700억원) 대비 40% 이상 대폭 감소했다. IM부문의 2분기 영업익이 1조원대에 머문 것은 2011년 1조6700억원 이후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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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출시하고 갤럭시A 시리즈 흥행에 성공했으나 프리미엄 시장 침체와 중국 제조사 저가공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플래그십 제품 판매 둔화와 중저가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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