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국내에서 판매된 5G 스마트폰 10대 중 2대가 LG전자 V50 씽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명 LG전자 MC사업본부 담당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V50는 경쟁사 제품 대비 늦은 출시에도 듀얼 스크린의 멀티 태스킹 성능과 안정성이 호평 받아 상반기 20%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지난 6월 기준 140만명 수준이었다. 상반기에만 V50 약 30만대가 판매된 셈이다.
서 담당은 "새로운 듀얼 스크린을 적용한 5G 신제품을 통해 매출 모멘텀을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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