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자원공사, 경기도-화성시 등과 화성국제테마파크 투자 MOU 체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자원공사, 경기도-화성시 등과 화성국제테마파크 투자 MOU 체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화성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과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 약 418만㎡에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3년 이후 제2외곽순환도로, 신안산선 등의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30분, 서울 도심 및 여의도는 1시간 이내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접근이 가능해져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수공은 사업추진을 위한 용지 공급 및 공사 진행과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고, 경기도와 화성시는 관광단지 지정 등 테마파크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을 지원한다.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사업 진행과 랜드마크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공공기여 등에 협력한다.

협약기관은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결정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4조5700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1년 착공을 거쳐, 2026년 어드벤처월드와 퍼시픽오디세이,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이 일부 개장되며 2031년에는 쥬라지월드, 브릭&토이킹덤, 아울렛이 포함된 전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공은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으로 향후 약 1만50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9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국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국가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