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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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대학생 진보단체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모(35)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달 3일 윤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스스로를 '태극기자결단'이라고 칭하며 윤 의원을 '민주당 2중대'라고 비난하는 소포를 보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해당 소포에는 협박성 메시지와 함께 죽은 새, 커터칼 등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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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택배 발송지를 확인한 뒤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유씨를 특정했다.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소하 의원 백색테러 협박 건으로 유 운영위원장이 부당하게 잡혀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일어났다"며 공안탄압 조작사건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영등포서 앞에서 유씨 석방을 촉구하는 항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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