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26일 오후 10시 39분께 서울 서초구 교대역 앞 도로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며 지나가던 행인 2명을 덮쳤고, 4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또 다른 한 명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들이받은 승용차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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