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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첫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각료들에게 오는 10월 31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라는 중대한 임무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BBC방송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첫 내각회의를 주재했다. 존슨 총리는 전날 취임 이후 브렉시트 찬성론자 위주로 내각 주요 각료를 순차적으로 임명했다.

이날 첫 내각회의에는 사지드 자비드 재무부 장관, 도미니크 랍 외무부 장관, 프리티 파텔 내무부 장관,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 로버트 버클랜드 법무부 장관 등 신임 각료들이 참석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10월 말 이전에 브렉시트를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존슨 총리는 "모두 알다시피 이 나라의 역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순간에 중대한 임무가 우리 앞에 있다"면서 "우리는 10월 31일, 사실은 그 이전에 EU를 탈퇴하는 것에 전념할 것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로 인해 국민들의 우선순위를 담은 나라의 주요 어젠다가 밀려나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새로운 팀이 여기 모인 것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이는 우리 당내의 능력 있는 인물들의 깊이와 폭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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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는 첫 내각회의에 이어 하원을 찾아 의원들을 대상으로 첫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 하원은 이날부터 9월 초까지 여름 휴회기에 들어간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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