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교감 자격연수 특강…"다름 인정하고 존중해야"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감 자격연수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학교자치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25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 '2019 중등 교감 자격연수'개강식에 참석해 미국 미네르바스쿨의 학생 선발 과정에서 학생에게 제시하는 질문을 소개하고 정보 식별능력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미네르바스쿨은 합격률이 1.9%로 하버드대학교보다 들어가기 힘든 스타트업 대학이다.
이 교육감은 또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2030년 교육 체제와 내용, 방법의 변화를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 ▲소통 ▲협력 ▲창의성을 강조했다.
이어"고대부터 지금까지'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였는데 관습과 규제로 생각을 강요당해 왔던 것이 안타깝다"면서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생각의 과정에서 찾아낸 가치임을 잊지 말고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신영복 어록 가운데 '배운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며,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를 소개한 뒤 "자신을 낮추고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는 교감선생님으로서, 학교 현장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공존하는'학교자치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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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수원은 2019 중등교감 자격연수를 다음 달 9일까지 멘토와 함께하는 실행학습, 원격연수와 집합연수 등 중등학교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영역별 역량을 총 104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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