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60선까지 후퇴…연기금 '팔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2060선까지 밀려났다. 연기금을 비롯해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지수 낙폭이 커지고 있다.
25일 오후 12시35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9포인트(-0.82%) 내린 2065.2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7억원, 4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가는 1553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연기금과 투신권에서 각각 716억원, 48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중공업과 건설업, 운수창고, 의약품 업종 등이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금융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LG화학, 셀트리온, 신한지주, 포스코, LG생활건강, SK텔레콤,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 낙폭은 코스피보다 크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65억원, 218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외국인은 3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90포인트(-1.5%) 내린 649.9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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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스튜디오드래곤,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셀트리온제약 등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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