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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모비스, 2Q 실적 호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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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현대모비스 가 6% 가까이 올랐다 2분기 실적 호조가 시세 상승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0시15분 기준 현대모비스는 전일 종가 대비 5.59%(1만3000원) 상승한 24만5500원에 거래됐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2분기 연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9조4663억원, 영업이익은 18.1% 늘어난 627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선 이 회사 목표주가를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0일 26만5000원에서 이날 15일 만에 28만원으로 올렸다. 미국 시장 공략 의지와 전동차 사업 재편 등을 높게 봤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측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들의 전기차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거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면서 "현재는 적자지만 2년 전 두 자릿 수 적자에서 지난해 말 한 자릿 수 등으로 적자 폭을 줄이고 있는 만큼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약 3800억원을 들여 충주 공장 수소 연료전지 라인을 증설하고 있고 울산에도 약 3300억원을 들여 두 번째 전동화 부품 생산거점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1년 체코에서 배터리 최종 조립 라인을 가동하고 한국에서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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