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효다움요양병원에서 재난 대비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병원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피난약자가 있는 요양병원화재에 대비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자와 합동 피난훈련을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중점 훈련사항은 ▲화재 상황전파 및 초기진화 ▲환자 대피유도 및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자체 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일어나는 대형화재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각 건물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화재대응 계획과 반복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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