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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교육부, 지역 인재 양성사업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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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연계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지역 인재 양성사업 내실화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을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지난주 10개 혁신도시를 포함한 1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해당 사업 참여 과정에서 대학과 협의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지역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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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이전 공공기관의 역할은 강사 지원과 현장체험 위주였다면, 올해는 학생들이 기관 현장체험을 하기 전에 공공기관이 지역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은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역 대학과의 네트워크 부족 등의 이유로 교육과정 개설에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들이 많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이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산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교육과정 개설이 더 확대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주현종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을 높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부처 간 협업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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