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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동 취창업지원센터 ‘참살이실습터’ 풍납동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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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풍납동에서 운영... 8월2일까지 교육생 모집

송파구 송파동 취창업지원센터 ‘참살이실습터’ 풍납동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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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동에서 운영하던 참살이실습터를 풍납동으로 이전한다.


참살이실습터는 송파구의 취창업 지원센터다. 기술력이나 자신감이 부족해 사회로 재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각 분야 전문강사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기존 송파동 시설이 노후화돼 교육생들이 불편을 느껴왔다. 송파구는 리모델링을 해 쾌적한 분위기인 풍납동 도란도란백제쉼터 건물로 참살이실습터를 이전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운영이 시작되는 풍납동 참살이실습터는 △잠실관광특구인 송파구의 특성을 살려 서비스업종 바리스타와 플로리스트를 양성 △정보통신기술(ICT) 보안클러스터 조성 등 4차산업 육성 특성에 맞춰 창의적인 코딩메이커를 키운다. 각각 20~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 양성 과정에서는 원두 원산지 맛과 향을 내기 위한 기술과 다양한 로스팅 방법 등을 배운다.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은 꽃시장에서 재료선별과 구매방법을 익혀 요즘 고객들이 관심있는 디자인을 제작해 보는 등 취창업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창의력코딩메이커 양성 과정은 인터넷 블록게임인 마인크래프트코딩과 아두이노를 기반으로한 피지컬메이킹, 사물인터넷메이킹 등 창의융합교육으로 구성된다.


과정 이후 지역내 단위학교 학생을 위한 메이커 강사로 일할 수 있다.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송파구민이면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살이실습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고시·공고란 ‘2019년 2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에서 교육 신청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8월2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취업의지·계획을 담은 자기소개서 등을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청년계층과 경력단절자, 취업취약계층 등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교육은 8월19일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참살이실습터

참살이실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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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교육생들은 정규 실전교육과는 별도로 인턴십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동아리활동, 주민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참살이실습터는 사회로 재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과 같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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