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상승 이어가며 국내 1200만원대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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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20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상승하며 1만달러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19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13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5.49%(65만원) 오른 1248만7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1921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트론(6.54%), 라이트코인(5.75%), 스텔라루멘(4.67%), 비트코인에스브이(4.48%)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6.89%(80만2000원) 오른 1245만원에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통화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그니스(24.06%)가 급등하고 있고, 트론(10.22%), 비트코인에스브이(9.50%), 라이트코인(8.34%), 스텔라루멘(7.33%) 등이 상승률 상위에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30% 오른 1만621.48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올랐다. 라이트코인(9.19%), 비트코인에스브이(8.78%), 바이낸스코인(6.19%), 이더리움(5.17%), 비트코인캐시(4.93%) 등도 오르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