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4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의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 정도를 매년 측정하는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은 지수 평가를 위해 올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또는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 방식을 이용해 방문, 서비스 품질 평가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2015년 통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로 4년 연속 고객접점 부문 은행산업 1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 측은 4년 연속 1위와 관련해 "합병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손님과 직원간 제약 없는 소통으로 그동안 그룹 슬로건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KSQI 4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전국 영업점과 본점 부서에서 선정된 ‘손님칭찬 우수직원’과 ‘우수 CS리더’ 111명을 본점에 초청해 인증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올해에도 ‘손님행복 함께 비상(飛上)’이라는 기치 아래로 기치하에 ▲월1회 ‘손님 행복의 날’ 제정·운영 ▲손님응대 우수직원·영업점 선발 ‘CS명인(名人)·명가(名家)제도’ 운영 ▲서울·경기지역 직원 자문단을 충청·호남·영남지역까지 확대 ▲‘칭찬손님감사이벤트’ 실시 ▲은행장 주관 ‘손님행복(불편제거)위원회’ 통한 손님 관점에서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펼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은행부문 4년 연속 1위 선정의 영예는 손님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손님의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더 많은 손님행복을 전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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