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가 3% 넘게 하락했다. 검찰이 김태한 대표의 30억원대 횡령 혐의를 포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7일 장 초반 전일 대비 2%대 하락률보다 폭이 커졌다.
이날 오후 2시23분 기준 삼성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5%(9000원) 하락한 28만6500원에 거래됐다.
김 대표에 대해선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는데, 이날 검찰은 김 대표가 코스피에 상장된 자사주를 개인적으로 사들이면서 비용을 사실상 회사에 청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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