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혁신도전 프로젝트' 연구주제 본격 발굴
과학기술혁신본부, 산학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출범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미래 우리나라에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클 도전적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산학연의 과학기술 역량을 집결해 혁신적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범부처 혁신도전 프로젝트' 연구주제 발굴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연구주제 발굴을 위해 '프로젝트 테마 발굴협의회'(이하 발굴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날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기존의 추격형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고위험·혁신형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한 '범부처 혁신도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담 프로그램 매니저(PM)를 중심으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실패 가능성이 있지만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혁신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같은 공공·사회문제 해결 수요 및 주력 산업 분야 기업의 시장 수요를 각각 반영해 기존 과제와는 차원이 다른 도전적 목표를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민간전문가인 전담 PM에게 기획·과제선정·평가 등 전권을 부여해 하향식으로 임무지향적 목표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발굴협의회는 '범부처 혁신도전 프로젝트'의 자문기구로서 SF작가 및 미디어 아티스트 등의 기발한 상상력, 학계·연구계의 과학기술 전문성, 일반국민·산업계의 수요 및 집단지성을 종합해 도전적 연구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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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범부처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매우 높은 전략성과 독창성을 가진 기획·평가·관리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국가 R&D의 도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선도 프로젝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핵심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공공·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테마 발굴협의회에서 매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주제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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