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이 9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나타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 206억원이 빠져나갔다. 최근 9거래일 동안 총 2109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8거래일 동안 1373억원이 순유출됐다.
같은 날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는 534억원이 들어왔다. 3거래일 동안 7628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이틀 동안 329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21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8조5845억원, 순자산총액은 119조6008억원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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