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등학교 ‘2019 무한상상 체험 갬프’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고등학교(교장 김갑수)는 13일 오후 1시에 ‘2019 무한상상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메이커 교육의 기반이 될 무한상상실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 교육과정은 3D 모델링 메이커 교육 및 전기·전자, 로봇, 코딩 드론 관련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구성하고 학생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담당 지도교사(교사 강유미)와 목포고 재학생이 주체가 돼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목포 인근 관내 중학교 6개교 6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3D 모델링＆프린팅 체험, 아두이노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 창의 공작 프로그램, 코딩 드론 프로그램, VR(가상현실) 체험, 자율주행 RC카, 3D 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갑수 교장은 “본교가 무한상상실 거점학교로 무한상상실 운영프로그램의 공유와 상상구현을 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체험을 진행한 재학생들은 지난 1, 2년 동안 학교 방과 후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체험에 사용될 기자재를 직접 제작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