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12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지역 소외이웃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 300인분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기금 8000 원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여름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00명의 소외이웃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4년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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