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사회공헌 위크' 11월 개최…참여 단체·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기업의 사회공헌과 복지수요를 연결하는 '2019 사회공헌위크'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다.

시는 이 행사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의 목적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기업·단체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연계하는 것이다. 또 민간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기업 홍보도 지원한다. 올해는 11월11~15일 시청사에서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22개 기업이 6억9000만원 상당의 지원 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은 공동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미지의 제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