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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 사상 최대…중국서 전년비 2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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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이엔/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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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포르쉐 AG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만3484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0일 포르쉐 AG는 글로벌 시장에서 올 상반기 판매는 총 13만34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포르쉐는 올 상반기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올해부터 글로벌 전 시장에서 판매중인 신형 카이엔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4만1725대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했다. 마칸은 4만7367대로 베스트셀링 모델의 입지를 굳혔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올해 2분기에도 여전히 WLTP 규제 등 환경 규제의 여파를 실감했다"며 "유럽 시장에서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을 기록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및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에서는 6월 말까지 4만2608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28%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2도어 스포츠카의 판매 확대가 이같은 긍정적인 성과에 기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만7397대가 인도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3% 증가한 3만257대를 판매했다. 포르쉐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상반기에 다시 실적을 회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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