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정보보호의 날' 지정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NS홈쇼핑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NS정보보호의 날'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NS정보보호의 날'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의한 기업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를 영위하는 NS홈쇼핑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한 날로, 1회 NS정보보호의 날은 10일이다.

NS홈쇼핑은 앞서 이달 3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안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 19일까지 회사 곳곳에 포스터와 팻말을 비치하고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PC보안 점검 및 개인정보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각 직무 별로 업무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을 찾고 보완할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보통신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제정한 정보보호의 날을 NS에도 도입했다"며 "오늘날 정보 침해 및 유출 사고는 기업에 치명적인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임직원의 보안의식 제고와 정보보호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