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故 전미선이 출연하기로 했던 KBS 새 드라마 ‘녹두전’이 촬영을 중단했다.
‘녹두전’ 측은 4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故 전미선 씨를 애도하기 위해 현재 촬영이 잠시 중단된 상태”라며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촬영은 곧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번 촬영 중단은 작품에 캐스팅됐던 전미선 배우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애도하고자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전미선을 대체할 배우 캐스팅에 대해서는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故 전미선은 지난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께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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