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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公, 조직개편…리스크관리 강화ㆍ고객편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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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실→리스크관리단으로 승격·정비
영업부서 통합…주택도시금융센터 5곳 운영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기존 ‘리스크관리실’을 ‘리스크관리단’으로 승격했다. 아울러 리스크관리단 내 독립부서로 법률 리스크관리를 전담하는 ‘준법지원실’을 설치했다. 리스크관리단은 기관 운영리스크 등을 포함해 전사적 리스크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준법지원실은 법무·소송·윤리경영·준법감시 등을 담당한다.

이번 리스크관리 조직 정비는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 등 공적 금융 지원의 안정적인 운용체계를 정비하는 차원이다.


이와 함께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영업부서를 통합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에 영업망을 균형 있게 갖춰 고객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도시금융센터’ 3곳과 임대주택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임대주택금융센터’ 2곳의 기능을 통합해 권역별 ‘주택도시금융센터’ 5곳(동부·서부·남부1·남부2·중부)으로 운영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을 취급하는 ‘PF금융센터’ 2곳과 정비사업대출보증을 취급하는 ‘정비사업금융센터’ 2곳도 기능을 통합해 권역별 ‘PF금융센터’ 4곳(동부·서부·남부·중부)으로 정비한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별도 증원 없이 조직의 기능 조정과 통폐합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핵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중심의 경영방침을 강화화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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