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순회 교육’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란 저소득 국민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대상자들의 의료이용 정보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 의료급여 수급자는 지난달 기준 2114명으로 군 인구(4만6584명)의 4.54%이다. 군은 대상자들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위해 2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상·하반기로 신규 대상자 순회 교육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합리적인 의료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알기 쉽고 정확한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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