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등 국립대 학생들 ‘독도에 오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26일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대학교는 전남대,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019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4개 거점 국립대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각 대학별로 40명, 모두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독도를 방문하고 울릉도 생태 탐방을 통해 독도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기른다.

대학생들은 지난 26일 후포항을 통해 울릉도에 도착한 뒤 곧바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단체 플래시몹을 실시하고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으로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