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귀촌 인구 49만명…전년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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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49만330명으로 1년 전보다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49만330명으로 전년대비 5.1%(2만6487명) 감소했다.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직업(33.3%), 주거(28.4%), 가족 생활 (24.4%)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업으로 농업을 택한 귀농인 중 농업에만 전업하는 귀농인은 70.8%를 차지하고 농업외 다른 직업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농인은 29.2%를 차지했다. 겸업 비중은 연령층이 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귀농·귀촌 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세 미만이 49.1%로 가장 높았고 40대 16.5%, 50대 32.1%, 60대 23.5%로 나타났다.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34만304가구로 나타났으며 이중 귀농 가구는 1만1961가구로 조사됐다. 귀농·귀촌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은 2017년 69.3%에서 지난해 71.8%로 상승했다. 혼합 가구 비중도 28.9%로 29.3%로 다소 높아졌다. 1인가구 증가는 미혼 비율이 높은 40세 미만 연령층의 귀농 확대와 가구주가 기반 마련을 위해 먼저 이주 후 가족 구성원과 합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농·귀촌 가구 가운데 특히 40세 미만 젊은 층의 귀농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1356가구(11.3%)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관련 통계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다. 지난해 도입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청년농 육성정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 창업자금을 당초 3000억원에서 4572억원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농촌에 거주하는 비농업인이 영농을 창업하는 경우도 자금 수혜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영농창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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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자들에게 월 최대 1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고 농신보 우대보증(95%), 농지임대 우선지원 및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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