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우새' 이동우 "망막색소변성증 판정, 맨정신으로 호흡 못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이동우가 망막색소변성증 판정 직후 느꼈던 심경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동우의 라디오 마지박 방송을 위해 친구 박수홍과 김경식이 특별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우는 박수홍이 마지막 방송 소감을 묻자 “각오를 했어도 좀 두렵다”며“굉장히 부족했고 스스로 모자란 모습만 떠오른다. 울고 싶지만 웃을 수 있게 해줘서 지난 시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동우는 판정 이후 "맨정신으로는 호흡을 할 수 없었다"며 "아침 공기도 느끼고 싶은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 싶었다. 그런데도 술을 마시고 싶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가족들이 그 흔한 응원의 한 마디 없이 날 봐줬다. 부수면 부수는 대로 치워주고 욕하면 들어주곤 했다"며 가족들의 도움 덕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야기를 들은 김경식과 박수홍은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백지영 역시 “최고다. 당차다”라며 어려움을 이겨낸 이동우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