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4일~28일 서울시 수요 ‘제2자유로 종점부(난지도길) 입체화공사’ 등 74건에 175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찰은 세종시교육청 ‘해밀유초등학교 신축공사’ 등 59건(전체의 80%)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
이를 통해 공사대금 기준 734억 원 상당(전체의 42%)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50건에 277억 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760억 원), 서울(467억 원), 세종(215억 원) 등의 순으로 많다. 이외에 지역에선 총 314억 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비중은 공사금액 기준 846억 원(전체의 48%)을 차지한다.
이중 서울시 수요 ‘제2자유로 종점부(난지도길) 입체화공사(428억 원 상당)’는 종합평가낙찰제, 농림축산식품부 수요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공사(418억 원 상당)’는 실시설계기술 제안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900억 원 상당)와 수의계약(10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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