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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5위 "하루 남았어"…그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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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셋째날 김세영 공동 5위 합류, 박인비 공동 7위

박성현 5위 "하루 남았어"…그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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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성현(26)의 막판 추격전이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파72ㆍ67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셋째날 1언더파를 보태 공동 5위(4언더파 212타)에 포진했다. 해나 그린(호주) 선두(9언더파 207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타 차 2위(8언더파 208타)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박성현이 바로 디펜딩챔프다. 지난해 최종일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선두에 오른 뒤 연장사투 끝에 역전우승을 일궈낸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는 게 오히려 아쉬움으로 남았다.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퍼팅이 살짝살짝 빗나갔다"며 "메이저대회는 코스가 어려워 5타 차는 왔다 갔다 할 수 있다"고 헌터 본능을 드러냈다.


한국은 김세영(26ㆍ미래에셋)이 5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공동 5위로 도약했다. 14번홀(파4)에서는 특히 92m 거리에서 50도 웨지로 샷 이글을 터뜨려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6일 메디힐챔피언십을 제패해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수확했고, 이번에는 메이저챔프의 반열에 오를 호기다. "코스가 어려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공동 7위(3언더파 213타)다. 이 대회는 더욱이 2013~2015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약속의 땅'이다. 패티 버그(미국ㆍ타이틀홀더스ㆍ1937~1939년)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ㆍLPGA챔피언십 2003년~2005년)에 이어 역대 세번째 메이저 3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공동 12위(2언더파 214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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