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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생산·소비·투자 경기지표 발표…이주열의 입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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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번주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 동향을 나타내는 3대 지표가 나온다. 경기 선행·동행지표가 반등할지, 생산과 투자 동반 증가세가 3개월째 이어질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오는 28일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지난달 발표된 4월 산업활동동향(전월대비)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0.7%, 설비투자는 4.6% 각각 증가해 2개월 연속 동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소매판매는 1.2%, 건설업 생산은 2.8% 각각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보합을 기록했다. 5월 지표에서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접어들지 확인 가능하다.


다만 단기 지표만 가지고 경기가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중 무역갈등 격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25일에는 한국은행이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공개한다. 보고서에는 물가 상황에 대한 평가, 물가전망 및 리스크 요인, 물가안정목표 달성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 등이 담긴다. 경기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은이 현재 물가와 경제 상황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 총재가 최근 통화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기준금리 향방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을 끈다.


같은 날인 25일 한은은 6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4월까지 개선세를 보이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5월(97.9)에 다시 나빠진 상태다.


27일에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발표가 있다. 5월 전체 산업 업황 BSI는 7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아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와 간담회를 연다. 지난 13일 울산을 찾아 SK이노베이션 등 석유화학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 홍 부총리의 대기업 업종별 현장방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통계청·해양수산부와 함께 2018년도 귀농어·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통계청의 귀농어·귀촌 통계를 토대로 최근 귀농귀촌 추세의 주요 특징과 관련 정책 강화방안을 함께 발표한다.


귀농어·귀촌자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기준 귀농가구 인원은 1만9630명, 귀어인은 1359명, 귀촌인은 49만7187명으로 처음으로 합산 50만명을 넘어섰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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