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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어머니에게도 관심 쏠려…손 "내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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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 출연한 손흥민 / 사진 =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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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21일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로 인해 손흥민의 어머니가 화제다.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씨는 언론을 통해 그동안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축구 코치, 멘토로서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에 반해 손흥민의 어머니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손세이셔널'이 방송되는 날이면 어김없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손흥민 엄마' 길은자씨가 등장한다.


손흥민의 모친인 길은자씨는 아들이 독일에서 축구생활을 시작했을 때 함께 동거동락하며 손흥민을 지원해줬다. 특히 레버쿠젠 선수 시절 손흥민의 엄마가 관람하러 오는 날이면 꼭 승리해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여러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덕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엄마의 음식이 최고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다. 맵지만 건강에 좋다"고 소개한 바 있다.

또 손흥민은 과거 어머니가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를 훌륭하게 내조한 어머니 같은 분과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21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손흥민이 3년 만에 고향 방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손흥민은 자신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과정과 가족들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주는 것 등 여러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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