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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3' 감독 더퍼형제 "박찬욱과 봉준호 감독 영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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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게이튼 마타라조(오른쪽)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Stranger Things)'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오른쪽)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Stranger Things)'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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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3)가 내달 공개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독 더퍼 형제가 봉준호·박찬욱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진행된 '기묘한 이야기 3' 내한 간담회에서는 연출자 더퍼 형제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더퍼 형제는 한국 취재진들에게 인사를 전한 후 "스티븐 스필버그나 스티븐 킹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시는데, 사실은 한국영화에도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더퍼 형제는 "특히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감명 받았다"라면서 "영화 '기생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17)는 '기묘한 이야기 3'에 대해 "트레일러 영상 이상의 것을 많이 알려주기는 어렵다"면서 "많은 것이 변하는 시즌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로맨스가 피어나는 여름'이다. 1985년 여름이 배경이다"라면서 "앞 시즌에 피가 튀는 부분이 많았다면, 이번 시즌은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시작해 앞에 있었던 일들을 만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 마을을 배경으로, 마이크와 친구들의 기이한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시즌1, 2가 공개되었으며, 오는 7월 4일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묘한 이야기'는 이전 시리즈를 통해 제74·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69·70회 에미상에서는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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