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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탄소중립도시' 만든다…인천 최초

최종수정 2019.06.21 09:28 기사입력 2019.06.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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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도시 조성 정책수립 용역 착수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인천 연수구가 '탄소중립도시 조성 정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사진=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탄소중립도시 조성 정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사진=연수구]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나선다.


구는 지역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탄소중립도시 조성 정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대외여건 분석, 비산업부문 연수구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설정, 온실가스 감축 중점사업 개발, 타당성 분석 및 추진방향 설정 등을 제시한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의 양과 흡수하는 탄소의 양을 동일하게 하는 개념으로, 최근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신도심과 원도심이 공존하는 연수구는 람사르 습지 등 보존해야 할 자연환경과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기구와 연계한 특색있는 탄소중립도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내년 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도시 선언과 함께 민·관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후변화 대응 지방정부 모델을 제시해 국가적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한 연수구만의 특색있는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발굴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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