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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문빠 1호 야반도주…청와대 변명 초라해"

최종수정 2019.06.21 07:11 기사입력 2019.06.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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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문빠 1호가 허겁지겁 야반도주했다"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문빠 1호에 대해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부부 이주 관련해 이를 대처하는 청와대 대응을 지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대통령 딸 문다혜씨는 아버지 선거운동 무렵 선거 동영상에서 '문빠 1호 문다혜입니다. 엄마가 일하면서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나라를 우리 아빠가 만들어줄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아빠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요가강사 워킹맘이었던 문빠 1호는 이 나라를 떠났다"고 말했다.


사진=전여옥 블로그 캡처

사진=전여옥 블로그 캡처



그러면서 "대통령 사위가 집 명의를 아내에게 넘겨 세금을 내고 해외로 허겁지겁 튀어버린 것은 야반도주의 전형적 행태다"라면서 "사위 이름으로 된 재산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세금을 두 번 내는 불이익까지 감수했다"라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대통령 사위가 태국 현지 회사에서 이메일 한 통으로 채용된 것은 아들을 국제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취업증명서가 필요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가 반드시 해명하라"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조건 믿어라'라는 식의 오만하고도 초라한 청와대 변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당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불·탈법은 없었다"며 "대통령 가족의 사생활 공개 요구는 정치적 금도를 벗어난 일이며, 안위를 위태롭게 한다"고 반박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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