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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공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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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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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이 담긴 ‘2025년 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재정비(안)은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정책기조를 수용해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의 정비 등을 중심으로 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현장 확인으로 기초조사 및 현황분석, 10여 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지난 4월 재정비(안)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의 용도지역 관리원칙인 ‘외곽확산 제한 및 도심재생 유도’의 관리방향을 반영해 신시가지 개발을 최대한 억제하고 토지이용과 용도지역이 불부합한 지역과 시가지 내 소규모 용지를 주변지역에 맞도록 하는 등 용도지역을 현실화했다.


또 도로 등으로 단절된 개발제한구역 내 소규모 단절토지를 해제하고 상위계획 등을 반영해 영산강·황룡강변의 특화경관지구 지정 및 도로와 공원 등의 도시계획시설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내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집행계획이 없는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정비, 자연취락지구 신설 및 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의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이번 재정비(안)은 광주시청 10층 도시계획과와 각 구청 도시계획부서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기간 내에 열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타당성을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친 뒤 오는 10월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광주의 도시발전상을 수용하고 광주의 미래상에 맞는 정비방향 제시와 효율적 도시계획시설 정비를 중점에 두고 정비(안)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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