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 "TDF 수익률1위, 글로벌분산·환헤지전략 덕분…지주 관심 크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솔루션운용팀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출시한 지 2년 된 자사 TDF의 성과와 운용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문채석 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신한BNPP)이 자사 타겟데이트펀드(TDF)가 수익률 1위에 올랐다며 세계시장 분산투자, 유연한 환헤지 전략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난 4월 사회초년생을 겨냥해 출시한 TDF2050도 지주 차원에서 연금상품을 육성하고 있는 흐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17일 신한BNPP는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사 TDF 출시 2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성과 및 운용전략 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성훈 신한BNPP 솔루션운용팀장은 상품을 처음 출시한 2017년 6월30일 이후 신한BNPP마음편한TDF시리즈의 6개 펀드 모두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TDF2025는 6.1%, 2030은 7.69%, 2035는 10.51%, 2040은 10.49%, 2045는 9.97%였다. 지난 4월22일 출시한 2050은 -0.9%였지만 수익률은 1위라는 전언이다.
김 팀장은 고수익의 비결에 대해 글로벌 분산투자, 미국 자사펀드 중심 투자, 유연한 환헤지 전략, 전술적 자산배분(TAA) 등이라고 밝혔다.
신한BNPP의 TDF시리즈는 주식 62%, 채권 38% 비율로 투자하는데 국내 편중을 줄이고 세계시장에 분산투자한다.
자사 상품만 고집하지 않고 세계의 우수 상장지수펀드(ETF)를 골라 투자하는 것도 신한BNPP의 운용 비결이다. 특정 운용사의 액티브펀드에만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성과 부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포석이다.
투자자산에 맞게 환헤지를 한다. 선진국 주식은 환오픈, 선진국 통화 표시 채권은 환헤지, 신흥국 통화 표시 주식과 채권은 환오픈한다.
신흥국 통화 표시 자산의 경우 자칫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신흥국 통화 위험과 '원·달러 헤지'에 따른 위험을 이중으로 겪을 수 있어 각별히 관리한다.
변동장에 대비해 TAA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TAA는 자산운용자가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전략적 자산배분이 정하는 범위에서 자산구성 비율을 조정하는 운용전략이다.
신한BNPP는고객과의 소통에서도 강점을 갖췄다고 김 팀장은 전했다. 업계 최초로 주간 단위 TDF 운용 성과를 고객에 제공 중이다. 증시 지수가 조정을 받거나 변동성이 클 때 유용한 서비스라고 판단하과 있다.
김 팀장은 "신한BNPP는 네 가지 운용전략과 고객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위험관리와 운용성과 모두 가장 우수한 TDF로 운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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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두형 신한BNPP 연금솔루션센터 센터장은 "신한지주 차원에서 TDF를 인프라펀드와 함께 관심있게 보고 있어 성과를 낼 상품을 개발해보자고 독려해 지난 4월 TDF2050을 출시했다"며 "지주 차원에서 운용사에 퇴직연금 관련 성과를 낼 것이란 기대가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TDF2050을 대표 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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